김해시는 지난 12월 23일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드림 UP 캠페인 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김해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15년 10월 19일 협약을 맺고 김해시청 직원과 김해시어린이집 연합회, 김해시유치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저금통 모금활동을 전개해 이날 모금액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모금된 금액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실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김해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옥정화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큰 기적을 만든다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같이 참석한 이춘업 김해시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