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1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2월 02일 (화) 09:07

김해가야테마파크 중심의 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

연지공원 ↔ 김해가야테마파크 연계 관광명소 개발, 가야문화축제 행사장소 다원화, 낙동강 레일파크 스토리텔링

비주얼 홍보

  • 김해가야테마파크 중심의 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1




김해시는 2016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김해를 전국에 알리는 김해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지공원과 김해가야테마파크 연계 관광명소 개발, 분산성 노을 관광 명소화, 김해가야테마파크 봄 축제, 가야문화축제의 행사 장소 다원화, 낙동강 레일파크 스토리텔링 등 5개 시책을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롭게 선 보인다.
   먼저 연지공원과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연계하여 관광 명소 개발을 추진한다.


 많은 시민이 즐겨찾는 연지공원에는 음악분수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뮤지컬 ‘미라클러브’ 음악과 영상을 연출하고, 연지공원 분수대 앞에서는 매월 1~2회 정도 게릴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가야테마파크 거북호수에는 연지공원을 상징하는 연꽃을 식재하여 연꽃단지로 조성하고, 주변 곳곳에는 홍보 사인물도 설치한다.
   가야테마파크와 연지공원에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을 완성하는 반쪽 포토존 컨셉으로 각각 수로왕과 허왕후 포토존을 제작하고, 수로왕과 허왕후에게 보내는 소원엽서 프로포즈 레터 전시공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공간이 마련된다.
   두 번째, 김해 금릉팔경(金陵八景) 중 하나인 분산성 남쪽의 타고봉(打鼓峰)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스토리텔링하는 ‘분산성 노을 관광명소화’도 추진된다.


  허왕후가 분산성에 올라 고향을 그리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석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스토리로 분산성에 ‘왕후의 노을’을 스토리텔링한 허왕후 네이밍을 제작하고, 관광객의 이동 동선에는 안내 사인물과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테마파크 내 ‘가야왕궁’ 태극전과 왕후전에는 석양 사진을 전시하고, 태극전 소원거북에게 사랑을 기원하는 엽서보내기도 추진한다.
   세 번째,  ‘인도의 공주, 가야에 오다!’ 라는 주제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야테마파크 봄 축제가 열린다.


4월초에는 튤립과 개나리, 유채꽃, 허브 등 봄을 맞이하는 테마파크 화단을 조성하고, 실버 관광상품으로 ‘황혼의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 가야역사 투어와 황혼 결혼식도 개최한다.
   올해부터 새로 단장한 ‘미라클러브’ 리뉴얼이 2월 5일부터 매일 공연되고, 4월초에는 수롱왕릉과 부산 광복동 거리 등에 수로왕의 탄생과 허왕후의 신행길 등 ‘미라클러브’ 퍼레이드가 추진되며, 주요관광지에서는 게릴라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 내에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일 이벤트와 허왕후 만들기 프로젝트, 허왕후 비단길 조성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네 번째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가야문화축제’는 특성화와 차별화를 두고 행사 장소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서 진행되던 것을 김해가야테마파크와 동상동 로데오거리, 연지공원 등 주요관광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 행사장은 메인행사와 공연, ‘가락국 철기방’ 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되고, 가야테마파크에는 문화와 예술마당, 동상동 로데오거리에는 다문화 행사와 외국인 먹을거리, 연지공원 등에는 프린지 무대가 펼쳐지고, 해반천에는 유등이 설치되며, 외국인 카페거리, 인도뱃길체험 등도 꾸며질 계획이다.
   다섯 번째,  올해 4월말 개장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레일파크는 국내 최초 철교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을 조화롭게 연결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으로 낙동강 레일파크에도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추진한다.
   낙동강 철교를 가로 지르는 영원한 사랑!을 테마로 철교전망대에는 ‘왕의 노을’ 포토존과 낙동강 처녀뱃사공의 사랑이야기가 꾸며지고, 연예인 커플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와인터널 내부에는 산딸기를 주제로 한 산딸기 이야기, 포토존, 와인족욕 체험 등 ‘김해 산딸기’ 스토리텔링도 만날 수 있다.
   윤성혜 부시장(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천만 관광객은 그 숫자가 가지는 의미 만큼이나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며 "2016년을 관광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관광 소프트웨어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난해 개장한 김해가야테마파크 내부에는 볼거리와 느낄거리를 채워 올해 4월에 개장하는 낙동강 레일파크와 함께 천만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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