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6년 상반기 생활환경해설사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5기 생활환경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기 수료자 중 8명을 선정, 생활환결해설사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2008년 1기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다섯 번의 양성교육을 통해 105명의 생활환경해설사를 배출했고,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운영해 왔다.
  생활환경해설사는 2인 1조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재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부적정하게 배출된 폐기물을 계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가야문화축제와 평생학습축제 등 지역 축제 현장에서 홍보와 체험활동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선별장 견학 선생님으로도 활동하는 등 친환경생태도시 김해를 가꿔오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활환경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 대상의 환경교육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설사를 양성해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