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6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3월 20일 (일) 11:05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믿을 수 있는 급식 제공 위해 공동구매 확대 계획

   김해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공무원, 영양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13명으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공급업체는 푸드머스(김해키즈), CJ프레시웨이(아이누리 김해점) 2곳이다.
   공동구매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2개 업체 중 한 곳과 개별 계약을 하고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춰 소량 포장으로 음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지난해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자율적으로 참여한 민간ㆍ가정어린이집 41곳과 공동구매 의무 대상인 정부지원 어린이집 37곳 등 총 78곳이다.
   시는 급식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부정기적으로 공급업체를 현장점검하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품질 기준 준수 여부 및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 만족도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여성아동과 담당자는 "공동구매로 급식재료 구매시간과 비용을 아껴 보육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공동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