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6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3월 20일 (일) 11:38

빈병 사재기 '안 돼요'

현재 판매된 용기 내년되도 인상된 보증금 받을 수 없어

   김해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인상되는 빈용기 보증금에 대해 잘못 이해해 사재기를 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정보 전달에 나섰다.
   빈용기 보증금은 제품에 표시된 금액으로 판매한 후 동일한 금액으로 환불받는 것인데 현재 판매된 빈용기를 보관해 두었다가 내년 1월 1일 이후에 반환하면 인상된 보증금을 받을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례가 있다.
   개인 소비자 뿐만 아니라 수집업체에서도 사재기를 하거나 보관만 하고 반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재 빈용기의 회수가 원활하지 않는 실정이다.
   청소과 담당자는 "지금 보관하고 있는 빈용기는 2017년에 반환하더라도 인상 전의 금액으로 보증금을 받는다"며 "집안이나 창고에 보관하지 말고 반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33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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