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매월 둘째와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청 민원청사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상담실은 경상남도 무료 법률상담관으로 위촉된 김해지역 변호사 5명이 번갈아 가며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사전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실의 이용자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2011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106회에 걸쳐 총 1,141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는데 이 중 부동산ㆍ임대차 문의, 채권ㆍ채무 등 민사사건이 712건(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4년 6월 개소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맺고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지소에는 공익법무관 2명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후 약속된 시간에 김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상남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 예약
경남도 법무담당관실 ☎ 211-2535
대한법률구조공단 김해지소 ☎ 724-4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