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9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4월 21일 (목) 09:22

외동~주촌간 도로확장 본격 추진

외동고개~장유 후포 BOX 구간 왕복 6차로 확장, 예산 160억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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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동~주촌간 도로확장 본격 추진1


   김해시는 그동안 상습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외동고개서 장유 후포 BOX 구간 지방도 1042호선을 왕복 6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 구간은 총길이 4.21km로 총 사업비는 79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1, 2구간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1구간 외동고개~주촌농협 구간은 총 길이 1.72km로 선전지구도시개발조합서 위탁 시행중으로 2008년 6월 착공했지만 조합 내부사정으로 현 공정율이 30%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최근 지구내 아파트 분양 등으로 조합사정이 개선됨에 따라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구간 주촌농협~후포 BOX 구간은 총 길이 2.49km로 그동안 어려운 시 재정 여건으로 시부담분 300억 원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 진행이 어려웠다. 하지만2014년 8월 수도과에서 장유 율하신도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삼계정수장에서 장유까지 별도의 노선을 선정해 관로를 매설토록 계획한 시설을 확인한 결과 도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 104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중복되는 구간이 확인되어 본격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수도과와 도로과의 협업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무려 16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외동~주촌간 도로 확장 공사를 계획대로 마무리 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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