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0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5월 02일 (월) 11:27

청렴도 종합대책 강력 추진

특별감찰 T/F팀 구성 상시운영, 금품수수 집중감찰

 김해시는 민선6기 제7대 시정지표가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로 정해짐에 따라 청렴도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는 매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를 지난해 3등급으로 올린데 이어 최근 침체되어 있는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부패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개선하는 등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해 올해는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 T/F팀'을 상시 운영하고, 금품수수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분야는 집중감찰해 부패연류자는 경중없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감독자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청렴의무 위반 직원에 대해서는 고강도의 내부통제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예방적 부패통제 시스템의 강화를 위해 하반기 청렴도 취약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인허가, 공사, 용역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 모니터링 실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근절을 위한 자체감사를 강화한다.
 그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우수강사를 초빙,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 직원이 참가해 청렴각서를 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전 직원이 업무시작 전 공무원헌장을 낭독해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고 , '1부서 1청렴 과제' 추진, '청렴의 날' 운영 등 청렴의식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청렴도 종합대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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