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 간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하고 있다.
   기획예산과, 디자인건축과, 관광과, 도시개발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최근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 부서 간 칸막이 제거가 국비확보에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생태과서 공모 신청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비점오염관리지역으로 지정받으면 국비를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응모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5년간 37억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추가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협의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