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6월 21일 (화) 10:08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력 향상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시행

   김해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김해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6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관내 재학 중인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특기 적성교육, 유명강사 초청특강, 학습캠프 등을 운영하며,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시기별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2박 3일간 합숙형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30명을 선정해 직업 체험, 멘토와의 심층 멘토링을 진행,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과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으로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습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대학서 15일 정도 합숙형태로 진행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교육해 학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도시육성과 관계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동기부여를 통해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청 대상자들에게 문자발송 등을 통해 안내 후 주소지 읍면동서 접수 받아 참가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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