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7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7월 11일 (월) 10:32

'김해의 책'과 함께 피서를 떠나요

김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 공모전,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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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의 책'과 함께 피서를 떠나요1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일상이 연속되고 있다. 이제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야 할 때다. 
 올 여름 피서는 책과 함께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김해시는 올해 김해의 책으로 강윤중 저자의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를 선정했다. 
 이 책은 차별과 편견의 고개를 넘느라 힘겨운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현장을 돌아보는 다양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피서지에서 읽기에는 약간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피서라는게 결국은 더 나은 사회생활을 위한 쉼의 의미가 크므로 휴가 기간에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김해의 책을 읽었다면 시가 7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하는 '김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활동 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겠다.
 공모 부분은 '독후감'과 '독후활동 사례'이며 독후감은 개인 자격으로 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모집하고, 독후활동 사례는 학교나 동아리 등 단체에서 UCC, 작품집, 사진집, 포트폴리오 등의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시립도서관(칠암ㆍ화정글샘ㆍ장유ㆍ김해기적ㆍ진영한빛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김해시청 교육도시육성과로 직접ㆍ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고,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상 인원은 독후감 18명, 독후활동 사례 5팀이며, 10월 28일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1월 10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어린이도서인 '여름이 반짝'(김수빈 글, 김정은 그림)도 해당된다.
 또한, 오는 8월 20일 장유도서관서 '제1회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김해의 책 말하기 대회는 7월 22일까지 관내 36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예선을 갖고, 저학년ㆍ고학년 각 1명의 대표가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2015년 어린이도서인 '어느날 구두에게 생긴일', 4~6학년은 올해 어린이도서인 '여름이 반짝'을 읽고 A4지로 작성된 원고 1부(분량은 말하기 2분 이내)를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작은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의 책을 읽고 학생들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김해의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의 ☎ 330-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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