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2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9월 01일 (목) 08:54

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 신설

9월 5일부터 체류기간 연장 등 외국인 체류업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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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 신설1
 법무부 산하 국가기간인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가 신설됐다.
 김해출장소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부원동 일원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오는 9월 5일부터 김해시와 밀양시를 관할로 등록 및 거소, 체류기간 연장, 근무처 변경과 각종 신고 등 외국인 체류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김해시에는 2015년 기준으로 18,522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그동안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 1회 3명의 인력을 파견해 '김해외국인인력센터'에서 이동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외국인 체류업무를 처리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동출장소가 없는 날에는 1시간 이상 거리에 있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방문해 업무를 봐야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컸던게 사실이다.
 한림면 모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A 씨(여, 베트남)는 "그동안 관련 업무를 보는게 쉽지 않았는데 김해출장소가 생기면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체류 업무를 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 등록 외국인수는 2015년 기준 18,522명으로 2010년 13,968명에 비교하면 33% 증가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6,38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베트남 5,097명, 인도 1,703명, 필리핀 1,351명 순이다.
 문의 ☎ 344-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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