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8월 2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강당서 인제대학교와 '프라임 사업 및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생명산업 전국 4대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프라임 사업 출범식과 함께 진행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의생명 헬스케어 관련 연구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 의생명산업 창업인프라 구축 추진, 의용공학 연구소 설립 및 인재 양성,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대학교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생명산업 관련 사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ㆍ인프라 구축ㆍ의생명산업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의생명 헬스케어 창의전문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의생명산업을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발판을 마련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앞으로 프라임 사업으로 신설된 의생명산업 관련 학과의 졸업생들이 김해의 의생명산업 기업체에 취업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의생명 4대 거점도시 조성이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