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4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9월 23일 (금) 08:24

지진 안전도시 만들기 총력

노후 건축물 조사 및 내진 성능평가 등 지진종합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비주얼 홍보

  • 지진 안전도시 만들기 총력1


 지난 9월 12일 시작된 경주 지진의 여진이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 지진으로 김해시의 경우 인명 피해는 경상 1명이 발생하였고, 승강기 고립 7건, 공공시설물 7곳에서 작은 파손이 있었다.
   민간 시설물에서는 아이스퀘어몰 식당 내 인테리어 일부 파손 등 피해가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9월 말까지는 보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진 발생에 따라 김해시에서는 재난관리 부서를 포함해 350여 명이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해 피해 현황파악과 분야별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신속한 재난 상황전파, 시민행동 요령 홍보 및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인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앞으로도 시는 관내 노후 건축물 전수 조사를 비롯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공 및 민간시설에 대한 내진 성능평가를 진행하는 등 지진종합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진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5일 내진 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안전한 공공건축물인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김해문화원을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로 지정하는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추진, 경상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내진설계 건축물' 명판을 부착하기도 했다.
문의 ☎ 1577-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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