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5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9월 30일 (금) 09:30

4차 산업혁명, 김해가 이끌어 나간다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 발대, 김해 발전 방안 교육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실무협의회는 혁신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행정ㆍ시민복지ㆍ산업경제ㆍ환경보건ㆍ도시관리ㆍ안전교통ㆍ문화관광 등 7개 분야별로 팀을 나눠 30여 명의 실무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핵심리더 양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첨단 ICT기술 동향 및 국내외 선진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김해시에 접목 가능한 분야를 찾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김해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이 스마트시티 구축 방향 및 실행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차 산업이란 의료, 정보, 서비스, 교육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일컫는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김해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인규 강사를 초빙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최근 ICT 첨단기술 동향,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김해시 발전방안 등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IoT 융합사업을 실례로 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변화의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김해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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