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6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0월 11일 (화) 09:44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시 대표단 국제자매도시 일본 무나카타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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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대표단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나카타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부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 24주년을 맞은 양 자매도시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고 이미 수차례 사전 교류활동을 가져온 양 도시간 박물관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일본 도자문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김해출신 도공 '심해종전', '백파선' 관련유적을 답사하고, 그 후손과 만나는 등 2박 3일간의 짧은 여정을 알차게 소화했다.
 양도시는 그동안 행정ㆍ문화ㆍ예술ㆍ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무나카타시 직원 2명이 김해시를 방문해 시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공무원 간 교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 졌다"라며 "도자 문화를 매개로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야고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무나카타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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