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6년 하반기 폐건전기ㆍ폐형광등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가정에서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배출하고,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집하며, 관내 기업체에서도 수집해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시는 현재 내외동, 북부동, 진영읍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를 교환해 주는 상시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 동안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청소과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폐건전지와 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과 관계자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속 중금속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만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다"라며 "현재 인식과 관심부족으로 회수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수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330-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