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5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대규모 점포와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와 오염도 검사를 경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설비 적정 여부,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유지기준 부적합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실내공기질을 제대로 관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7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어린이집 2곳에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문의 ☎ 330-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