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7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0월 21일 (금) 09:35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내년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등 기틀 마련

 김해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각종 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세계보건기구가 공인한다.
 시는 5년 정도 소요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1년에 공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7월까지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의 수립과 기본 조사를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손상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인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 제정,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해 안전도시 공인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을 통해 생애주기별ㆍ위험요인별 안전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김해가 세계속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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