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3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0월 17일 (수) 14:09

기획시리즈 - 김해시, 내년도 사업 이렇게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기업 성장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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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도 눈에 띈다.

시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구조 개편과 고부가가치 신산업 전환을 위해 IoT 스마트부품․첨단센서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6년까지 스마트부품 상용화센터 등 기반 구축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본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신청을 통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부 8대 선도사업중 하나로 제조업 혁신을 이끌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도 나서, 경상남도와 함께 내년부터 4년 동안 관내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세한 뿌리기업을 위해 의생명센터 내 관내 뿌리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범용장비를 갖춘 R&D센터 구축하고, 오는 2020년 준공예정인 대동첨단산업단지는 ICT기반의 스마트산업단지로 조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시는 전략산업인 의생명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김해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일대 220만㎡에 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구 내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실용화센터, 항노화 의료기기 실현화센터 등 의료기기산업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하고, 관내 특화대학과 R&D 기관간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에서 역점 추진해 온 '김해-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가 오는 9월말 의생명센터에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해외 우수인력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의료 신기술 개발과 우수기업유치가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의생명 100대 기업을 달성하고 의생명클러스터 전국 4대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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