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3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0월 17일 (수) 14:10

기획시리즈 - 김해시, 내년도 사업 이렇게 추진한다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비주얼 홍보

  •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 봉리단길
  • 진영 바람개비 야시장
그리고 시는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오는 2021년까지 95억 원을 투입해 중소유통물류 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올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350억 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나들가게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계속해 나간다.

회현동 일원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가야음식 체험존, 만남의 장, 골목길 진입관문, 장군차 체험장을 갖춘 왕의길 조성사업으로 골목상권을 살린다.

아울러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례 도예촌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계속해 나간다.

관내 6개 전통시장은 특성화,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정부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선정된 동상시장과 삼방시장은 2020년까지 다문화, 관광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진영시장도 올해 개장한 바람개비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가해 특화 전통시장으로 활력을 더한다.

아울러, 새로운 경제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지난 9월 초 영남권 최초로 개소한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내년부터 사회적 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활성화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매년 10개씩 50개 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일자리도 1천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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