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1년 6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남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시는 이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김해시여성센터 개관, 민ㆍ관 협력 추진체계를 통한 안심귀가 서비스, 공원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여성이 꿈꾸는 도시를 지향해 왔다.
 시는 지난 5년의 성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65안전센터 운영 활성화, 도시 재생사업,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도입,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밤길 안전로고젝터 설치, 마을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에도 직장맘 지원센터 운영, 여성 일자리 박람회, 일자리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권역별 거점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지역주민 재능 연계를 통한 온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사업 등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김해가 되어야 한다"라며 "12월 재지정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