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2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2월 12일 (월) 09:59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완벽한 차단위해 '총력'

지난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 시행 중/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등 방역 강화/ 현재 국가위기 대응 '경계' 단계

비주얼 홍보

  •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완벽한 차단위해 '총력'1
▶ 특별방역
 지난 12월 6일 창녕 우포늪의 죽은 고니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가 유행성이 높은 고병원성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김해시가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 방역대책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농축산과 내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국가위기 대응은 '경계' 단계로 이에 맞춰 시 방제차량이 순회소독을 강화하고 있고, 가금농장과 관련협회 등에 수시로 긴급 방역정보를 문자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철새 도래지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방역을 강화해 야생철새가 AI를 옮기는 걸 원천차단하고 있고,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을 전면금지하고, 가금농장 분뇨의 일체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질병예찰 강도도 한층 높여 진행하고 있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AI와 구제역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가 농장 소독, 철저한 백신접종 등 자율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장 고용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교육과 외국 방문 후 공항과 부두서 소독을 하고, 입국 후 5일간 농장 방문 금지 규정을 준수하며,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