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농ㆍ특산물이 수도권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몰' 운영 및 입점 협약식을 맺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가락몰'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팔도지자체 특산물 홍보ㆍ판매관으로 2015년 2월 가락시장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홍보관의 위치는 국내 최대의 농산물 시장인 가락시장과 일 13만 명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제2롯데월드가 인근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위치를 자랑한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락몰 입점으로 김해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야왕도 김해의 문화관광 자원도 더불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