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오수중계펌프장(봉황동 81-12번지)은 하루종일 하수를 처리하는 필수 시설이지만, 시설 가동에 따른 소음으로 인근 부봉지구 아파트 입주자의 생활불편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 연말 펌프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노후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했고, 특히 방음시설을 설치해 시민 불편 해결에 적극 나섰다.
 또한, 탈취시설과 덮개시설을 설치했고, 조경도 완료해 시운전이 완료되는 대로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예비 입주자 대표들과 수차례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입주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