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5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1월 11일 (수) 10:35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착'

 김해시가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동면 월촌리 일원 3,000,000m²에 추진 중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가 새해 들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산업단지 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1월 13일 대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산업단지 계획안,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 등에 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2014년 8월 김해시와 도시개발공사, 한국 감정원 등 공공기관과 건설 투자자, 실수요자, 금융기관이 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고, 2015년 3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2016년 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상정했으며, 지난해 12월말 최종 심의 의결됨에 따라 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동첨단산업단지는 김해공항, 부산신항과의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부산시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가까이 있어 현재 600여 개 기업체가 입주를 신청한 상태다.
 산업시설 용지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주거시설, 공공시설, 지원시설 등을 배치해 명품 산업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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