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설날,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1월 30일까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주제로 겨울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김해를 방문하면 김해한옥체험관, 아이스퀘어호텔에서는 객실 요금을 할인해 주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분청도자관에서는 전시 관람료와 입장료, 구매금액을 할인 해 준다. 또한, 김해생태체험학교 참빛에서는 생태체험료 할인, 롯데워터파크에서는 본인과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가야왕도 김해를 둘러볼 수 있는 김해시티투어 이용자들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가야랜드 달빛야영장과 카라반르몽드 캠핑장에서는 카라반과 글램핑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날 이벤트도 이어지는데 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 340-7900~7901)에서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포춘쿠키ㆍ핫팩 나눔, 코믹 저글링,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핫팩은 입장+눈썰매, 입장+매직콘서트 등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하고,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0명에게 새해 덕담을 들려주는 행운의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또 한 해 운세를 점 쳐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철광산 공연장 로비에서 토정비결과 타로카드로 새해의 행운을 점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320-6821)에서도 설날 행사가 이어지는데 전통놀이 체험, 떡 메치기, 엽전으로 떡 사먹기, 대형 복주머니 사진관, 재미로 보는 새해윷점, 특선 영화상영 등이 펼쳐진다. 
 1월 27일에는 가야누리 3층 특별전 '거제, 큰 물을 건너다'를 관람하면 1인 당 엽전 2냥을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데 떡 메치기와 떡 사먹기 체험에 사용하면 된다. 1월 29일에는 한복 장신구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행사 기간 동안 상설전시실 입구에 대형 복주머니 사진관이 차려진다. 특별하게 제작된 1m 가 넘는 대형 복주머니, 대형 복조리, 키 등으로 꾸며질 사진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찰칵찰칵 추억의 셀카를 남겨보는 것도 추천.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은 친척, 가족과 함께 김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