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강복희)은 지난 2월 27일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126명(고등학생 81명, 대학생 45명)에게 총 1억9,8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해 대학생은 연간 300만 원, 일반고는 연간 80만 원, 특성화고는 연간 6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장학생 선발범위를 확대해 다문화와 장애인 가정의 우수학생을 포함해 장학사업의 규모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담은 원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복희 이사장은 "주어진 배움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 김해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라며 "앞으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92년 최초 설립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6년까지 2,399명의 장학생에게 총 37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