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9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3월 02일 (목) 09:26

김해시, 상수도 관리시스템도 스마트하게

연말까지 전국 최초 누수 발생 즉시 단수 구역 확인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누수 발생 즉시 단수 구역을 확인해 신속하게 누수를 복구하고 단수지역 내 가정에 자동으로 문자발송이 가능한 '스마트 워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기존 상수관리시스템 체계를 상수관망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워터 구축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김해시 수도과로 누수관련 민원이 접수되어 상수도관리시스템을 통해 담당자가 누수지점과 단수관련 자료(단수 시간, 단수 구역, 복구 예정시간)를 입력하고 나면 시스템상에서 누수 복구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물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인 제수변 잠그는 위치와 단수구역이 표시 되면서 자동으로 단수지역 가정에 문자로 단수계획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우선 상반기 중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신속한 복구로 단수시간이 단축되고, 문자 예고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단수를 알려 시민이 미리 대비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촛점을 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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