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5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5월 01일 (월) 10:42

(커버스토리)레일바이크와 유채 그리고 생림

1만 평 규모 유채밭 조성 포토존 설치해 인기몰이

  생림면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생림오토캠핑장' 그리고 미식가들에게 인정받은 '생림 한우'까지 탈거리ㆍ즐길거리ㆍ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거기에 최근 33,000㎡(약 1만 평) 규모의 유채밭이 조성되어 화려한 볼거리까지 추가됐다.
 유채밭은 생림면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조성해 온 것으로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내려다보는 유채밭은 마치 샛노란 물결을 연상케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에 사는 박모(68세, 남) 씨는 "대저에도 유채밭이 있어서 큰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는데 레일바이크를 탈 때 보이는 유채밭은 정말 일품이었다"라며 "생림 한우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오늘은 꼭 맛보고 갈 계획"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시에 사는 심모(여, 50세) 씨는 "봄이면 경상남도의 꽃 축제를 찾아다니는 취미가 있어서 생림면 유채밭을 찾았다"라며 "경남에도 많은 유채밭이 있지만 생림 유채밭은 뛰어난 경치과 레일바이크, 와인 동굴까지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어서 특히 인상적이어서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곳 유채밭에서는 지난 4월 29일 생림면체육회(회장 하원식) 주최로 '낙동강 유채밭 힐링 한마당'이 열렸는데 포토존 운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개장 1주년과 유채밭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했다.
 생림면 관계자는 "레일바이크도 타고 유채밭도 즐긴 후 생림 한우까지 맛 본다면 완벽한 관광이 될 것"이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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