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건설산업의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4월 26일 관내 17개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건설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건설사가 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김해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 확대, 지역 건설 기술자 및 노무 인력 채용, 기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안전 사고를 대비해 건설 현장 행동 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7곳의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건설장비 및 자재 사용 등 김해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축과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가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모색해 지역 건설업체와 시공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