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5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50만 경남 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경기 등 총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육상, 수영 등에서 대회신기록 14개가 쏟아졌고, 4관왕이 2명, 3관왕이 58명 나오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낳은 대회로 이름을 남겼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196.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해시는 157.5점을 획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3위는 115.5점을 획득한 사천시가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146점을 획득한 함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야 왕도 김해'라는 도시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확실히 각인시켰고, 인구 53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 관계자는 물론 관계기관과 자원 봉사 단체, 교통 봉사 단체 등 수 많은 관계자들이 하나되어 의미있는 대회를 치뤄냈다"라며 "도민체전을 통해 경상남도 18개 시ㆍ군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