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4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8월 01일 (화) 08:54

양장골 새뜰마을사업 첫 단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주민 주도ㆍ주민 참여형

   불암동 양장골 새뜰마을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곧 착수된다.
   마스터플랜은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부터 주거 개선, 마을공동체 지원 등 약 16억 원이 투자되는 새뜰마을사업의 모든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양장골은 2017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직접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집 수리와 마을공동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과거에 시행되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이런 논란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새뜰마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151개 지역에서 새뜰마을사업이 시행 중이고, 올해는 양장골을 비롯해 51곳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장골 새뜰마을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 주도, 주민 참여형의 사업을 시행해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성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마스터플랜의 수립이 사업의 완성도를 결정하므로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마스터플랜 수립뿐만 아니라 새뜰마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 33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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