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6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8월 21일 (월) 09:03

'스마트도시 김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민 편의 중심 서비스 발굴 박차 내년도 업무계획 반영해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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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도시 김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1

    김해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김해'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16일 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 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스마트도시 김해 비전과 추진 전략, 지역 특화 서비스 등 용역 추진 내용에 대해 관계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용역수행을 맡고 있는 정도유아이티 박찬호 이사는 ‘Support Innovation, Smart Share GIMHAE'라는 비전하에 시민편의 중심 신규 서비스와 제주 기업체간 연계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특화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마트도시 김해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김해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추진 전략과 서비스 모델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론도 펼쳤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김해시 스마트도시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전략과 중심과제를 구체화해 9월 2차 중간 보고회 때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제안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내년부터 시행 가능한 것은 2018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 현안 사항과 여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적의 서비스 모델과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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