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8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9월 11일 (월) 09:29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확대

보육교사 처우 개선 일자리 창출 효과

   김해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은 물론 질높은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어린이집 보조교사 50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김해시는 어린이 보육을 위해 보조교사 129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정부의 일자리창출 시책에 맞춰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ㆍ놀이ㆍ학습ㆍ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1일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 대상은 민간ㆍ가정 어린이집 중 영아반 3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 충족율 80% 이상인 어린이집과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2017년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 선정 결과를 기초로 후순위 순으로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월 인건비 811,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공교육 기반 강화 등의 정부정책에 발맞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휴식권을 보장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조교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의 ☎ 33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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