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2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01일 (수) 13:09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

책 읽는 도시 김해 10주년 책 읽는 도시 슬로건 선정

   김해시는 책 읽는 도시 김해 10주년에 즈음해 도서관 및 독서문화 정책 사업의 슬로건을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로 최종 확정하고 선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외부기관과 시민들로부터 40여 개의 슬로건 후보를 발굴하고, 1개월 간의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슬로건에는 전국 최초로 책 도시를 추진한 선두주자의 의미와 앞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책읽기 문화를 확산해 품격있고 성숙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2007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직을 개편해 독서ㆍ도서관 전담팀과 독립된 사업소를 신설하고 '작은도서관 조례'와 '독서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했다.
   그 결과 2007년 당시 29만 권에 불과하던 장서는 현재 100만 권을 초과했고, 공공도서관은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으며, 내년 3월에 1곳이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김해시장은 "성공적인 책 읽는 도시 사업 추진에 힘입어 앞으로 '책의 수도'라는 자부심으로 김해를 전국 최고의 책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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