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3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10일 (금) 09:03

자활기업 '늘푸른사람들'

자활사업단으로 출발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학교 청소와 유치원 놀이터 소독, 건물 방역과 청소를 주 사업으로 하는 청소전문업체 '늘푸른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다.
   늘푸른사람들은 2006년 김해지역자활센터 내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해 2009년 취약계층의 자활ㆍ자립을 목표로 하는 자활기업으로 독립한 뒤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현재 김해시 관내 44개 초ㆍ중ㆍ고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명의 자활사업단에서 출발해 현재 49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늘푸른사람들은 전체 근로자 중 43명이 저소득주민으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3명의 주민이 자활에 성공해 탈수급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ㆍ자립을 위한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 '긴급 주거 환경 개선 세대' 청소와 소독, 저소득세대 방역 후원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늘푸른사람들 황영임 대표는 "쾌적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자활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늘푸른사람을 알고, 불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905-666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