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4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21일 (화) 09:41

김해 친환경농업 '인정 받다'

꾸준한 지원으로 각종 수상 이어져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단지 조성, 선도 농가 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현재 30여 개 품목, 348ha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생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쌀은 261ha에서 1,38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학교 급식용 쌀은 일반쌀에 비해 44% 이상 높은가격이 형성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장유서 유기농 오리를 재배하는 김영수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같은 날 경남 의령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대회에서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상동면 허장녕 씨가 생태농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평소 유기농으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학교 급식,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하거나 직거래 등 판로를 확보해 꾸준하게 친환경 농업을 고수해 오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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