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6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2월 11일 (월) 09:11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김해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김해시는 대도시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할 수 없었으나 2016년부터 김해시 읍ㆍ면지역이 일반농산어촌지역으로 변경되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첫 공모사업에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3개 분야 사업비 65억 원을 확보했고, 2018년 사업으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4개 분야 사업비 9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특색을 반영한 마을사업을 발굴해 직접 소액사업을 시행하는 '김해시 자체 색깔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도 할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키움은 물론 주민 교육, 현장 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 역량강화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체계적으로 읍ㆍ면 발전 방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김해시 읍ㆍ면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한림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3개 지구(진영읍 서구 2마을, 진례면 하촌마을, 한림면 신전마을), 농촌다움복원사업 1개 지구(상동면 대감마을)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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