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8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1월 03일 (수) 13:21

회현당, 우수사례로 인정 받다

2017 도시재생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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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현당,  우수사례로 인정 받다1

   회현당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2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네 번째 해이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해를 맞이해 '모두를 위한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해시는 '도시재생 장터',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경제 조직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했고, 회현당은 '경남 김해시 회현당 할매할배들'이라는 제목의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제조한 참기름 시식 행사와 판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현당의 할머니 바리스타인 김시덕(73세) 씨가 '마을 사람과 잇다'라는 주제로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리스타 교육인 '양탕국(커피) 학당' 사례가 '사회적경제 조직 사업화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할머니 바리스타의 사례 발표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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