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9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1월 11일 (목) 10:31

이웃돕기 성금 18억 원 모금

2016년도 700만 원 증가 어려워도 이웃 챙겨 훈훈

   지난해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으로 총 847건 18억7,600만 원이 기탁됐다.
   이는 2016년보다 7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내수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의 따뜻한 온정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에는 특히 이름을 알리기를 거부하는 익명 기부천사의 선행이 잇따랐는데 관내 모 기업체가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고, 또 다른 기업체가 익명으로 1억 원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중소기업도 있었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18,479세대와 장애인 시설, 노인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7곳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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