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각종 질병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를 시행한다.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는 가구 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 소득 기준의 160% 이하(4인 가족 기준 723만 원)이고, 노인 장기 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바우처 사업이다.
   신변ㆍ활동 지원을 위한 방문 서비스, 주간 보호 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휴가 지원 서비스, 단기 가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 서비스는 월 27~36시간 노인 돌보미가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가사와 일상 생활 등을 지원하며, 주간 보호 서비스는 주간 동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주간 보호 센터에서 보호하는 서비스이다.
   단기 가사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고령의 부부 노인 가구 중 최근 2개월 이내 골절 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사람으로 판단되면 월 24시간 가사 및 일상 생활 등을 지원 받는다.
   치매 가족 휴가 지원 서비스는 방문 서비스를 받는 노인이 치매 노인으로 확인되면 연간 6일 범위 내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의 보호를 받도록 해 가족들의 휴가를 지원한다.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장기 요양 인정 신청 결과 통보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들고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단기 가사 서비스는 의사 진단서 등도 추가 구비해야 한다.
문의 ☎ 330-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