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1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2월 01일 (목) 09:49

전국체전 유치 발대식열고 본격 유치 경쟁 돌입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총력, 8월 유치 신청서 제출 경기장 정비 마치고,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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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오는 2023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 김해체육관에서 대규모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김해시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체전 유치는 55만 김해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경남의 대표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열망을 발판으로 유치에 성공해 김해시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에선 마산, 창원, 진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전국체전 개최 시도 신청은 이전 대회 개최 7년이 지나면 가능한데 경남은 진주가 개최한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라 오는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신청이 가능한 상황으로 시는 오는 8월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 유치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시는 2004년, 2014년, 2017년 경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회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접촉하는 등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내실을 다져오고 있고, 지난해 27개 종목 35개 경기장을 정비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체육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55만 김해 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담은 유치 발대식을 신호탄으로 반드시 대회 유치에 성공해 가야 왕도 김해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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