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1월 24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가운데 2월 6일 이를 기념하는 재지정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김해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재지정을 축하했다.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됨에 따라 시는 5년간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상호 협의하에 추진하게 된다.
   시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라는 4가지 목표를 가지고 '같이 가치를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로 지역 사회 전체가 풍요로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