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4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3월 12일 (월) 11:34

한옥체험관, 청년이 바꾼다

한옥체험관에 청년 공간 마련 장기적으로 청년이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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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체험관, 청년이 바꾼다1

    

   김해시는 시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인 '김해한옥체험관'을 청년의 꿈이 성장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현재 한옥체험관의 한옥 숙박시설은 김해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이고, 한식당과 문화사랑방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데 시는 3년에 걸친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청년들을 성장시켜 한옥체험관 운영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설 중 문화사랑방을 청년들에게 모임 공간으로 제공하고, 이 공간에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집중 성장시킨 다음 한옥 숙박시설을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한옥체험관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한옥체험관의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청년 네트워크가 단단하게 형성되어, 한옥체험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다방면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30일 위수탁 계약이 종료되는 한식당은 이번 달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 청년 네트워크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문의 관광과 ☎ 33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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