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연말까지 도자 체험 프로그램 '컬러링 세라믹'을 진행한다. 컬러링 세라믹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컬러링 세라믹: 어린왕자'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 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고객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체험은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백자 '공룡' 캐릭터에 세라믹 펜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후 오븐에서 230도 온도로 20분 굽고 꺼내 20분 식혀 준 후 완성되는 방식이다.
   이 때 오븐에서 굽고 식히는 시간이 약 40분 가량 생기는데 시간이 없어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완성된 작품을 그대로 가져가 집에서 전자레인지로 완성할 수도 있다.
   컬러링 세라믹은 체험 후 한 달 정도의 마무리 시간이 필요했던 기존의 도자체험과는 달리 체험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1만 원.

   현장에서 바로 나만의 도자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문의 ☎ 340-7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