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6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4월 02일 (월) 14:14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수출 유망기업 10개사 산업용밸브 등 집중 공략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아 3개국에 종합품목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통해 해당 품목의 현지 시장에 적합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관내 수출 유망기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3월 3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4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월 4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동남아 시장은 최근 아시아 경제권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협상의 핵심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물리적, 문화적 유사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 신흥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춤 동남아 지역에서 관내 유망 기업의 활발한 수출 상담이 기대된다"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유럽 지역에 기계소재 등의 특화품목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출상담회 이후 후속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실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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