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각종 시책은 물론 지역내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공모로 45명의 서포터즈를 선정, 지난 4월 12일 출범식과 팸투어를 진행했다.
   모바일이 대세로 자리잡고 SNS의 파급효과가 큰 만큼 시는 지난 2014년부터 SNS를 통한 소통에 공을 들여왔는데, 이번 5기 서포터즈는 특히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지난 3월 전국 공모를 통해 SNS 파워유저, 서포터즈 경력자, 관련 전공자 등을 모집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사업가 등 직업군도 다양해 시민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김해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재난 위기상황을 제보ㆍ공유하며, 축제와 각종 행사를 비롯해 화제의 인물, 숨겨진 명소, 미담사례를 소개하는 등 '김해'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명소 팸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는 "평소 김해시 SNS를 보면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라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블로그ㆍ페이스북ㆍ트위터ㆍ카카오스토리ㆍ유튜브ㆍ인스타그램ㆍ폴라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소통 행정'의 모범도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