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2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01일 (금) 10:52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4곳에 6대 추가 설치 80% 충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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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1

    

   김해시는 전기자동차 공급 확대를 위해 충전소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에 충전소가 구축된 곳은 생림면사무소, 상동공영주차장, 김해시차량등록사업소,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4곳이며, 급속충전기 2기와 완속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고,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멀티형 기기다. 완속충전기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도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발급하는 회원카드를 미리 발급받아 소지해야 하며, 사용요금은 kwh 당 평균 174원 정도다.
   현재 김해시에는 공공충전시설 20곳과 아파트형 충전시설 14곳 등 충전시설 6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세한 위치는 환경부전기차충전소(ev.or.kr), 한전전기차충전서비스(evc.kepco.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내외동에 사는 성모(남, 38세) 씨는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 충전소 문제였는데 계속 늘어나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전기차 구매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반겼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에 따라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협력 사업으로 충전소 구축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친환경생태과 ☎ 33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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