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2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01일 (금) 11:10

김해와 진해가 더 가까워졌다

국도58호선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 장유 구간 개통 부산신항, 마천ㆍ남양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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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와 진해가 더 가까워졌다1

      

   김해시는 5월 18일 국도58호선(웅동~장유) 건설공사 구간 중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서 소사동 구간(1.2km)을 1단계로 개통한데 이어 소사동에서 김해시 장유동 구간(6.9km)을 5월 30일 개통했다.
   국도58호선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79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김해시 응달동을 연결하는 왕복4차로, 총연장 9.26km 구간으로 이번에 개통한 2단계 구간은 LH에서 시행중인 율하2택지 내 율하로를 통해 율하신도시와 장유 도심으로 연결된다.
   시는 그동안 부산지방국토관리청, LH 김해사업단,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창원시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국도 본선과 접속도로인 율하2택지개발지구 내 도로 공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본 구간 조기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로과 관계자는 "국도58호선 부분 조기 개통으로 김해시 장유동~창원시 진해구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돼 주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부산신항, 마천ㆍ남양 일반산업단지 등 물류거점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잔여 장유교차로~응달교차로 구간(1.6km)은 내년 12월 차질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시행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58호선 종점부인 응달교차로에서 삼계동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건설공사의 공정율은 40.4%이며, 현재 삼계터널 굴착과 주촌교차로 주변 연약지반 처리 중이다.
   국토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전체 노선은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지만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6km)을 2022년까지 우선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조기 개통 시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김해대로, 금관대로 등 시가지 주요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시민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도로과 ☎ 33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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